Bookworm’s Archive 잡동사니 속에 숨겨진 보물 찾기

26Jul/06

나를 잃어버렸어요

블루문님의 '나는!'이라는 포스트를 잃고 그동안 제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 한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제가 하는 말 중에 '옛날' 이야기가 무척 많다는 것입니다. 블루문님의 의견을 빌자면 현재의 나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과거에서 나를 찾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현재의 나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분실물 센터라도 가봐야겠습니다.

25Jul/06

싫은 사람과 나쁜 사람

사람마다 각기 독특한 성격과 취향이 있습니다. 이걸 좀 더 짧게 써보자면 호불호가 다르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이유로 좋아하는 물건, 싫어하는 음식, 마음에 드는 사람 등 각자 자신만의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자신이 싫어한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이 나쁘다라고 말합니다. 특히 인간 관계일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싫어한다는 것은 단지 자신의 취향(스타일)에 맞지 않는 것 뿐입니다. 짜장면을 좋아하고 짬뽕을 싫어한다고 짬뽕이 나쁜 음식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간혹 싫어하는 이유가 취향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에 해가 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많지 않고, 싫어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취향 문제입니다.

싫다는 이유로 주변에 그 사람을 나쁘게 평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행동 자체가 나쁜 사람이나 할 행동인 것입니다.

싫은 것과 나쁜 것은 다른 것입니다.

24Jul/06

올블로그 어워드 100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하지만 없네요. 아. 이게 무슨 일입니까? :cool:

이상은 농담이었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딴 것입니다.

사람이 가진 욕심이 여러가지인데 저는 그 중에 명예욕이 매우 강한 것 같습니다. 유명해지고 싶다는 것이지요.

욕심이란게 모든 화의 근원임을 알면서도 마음 한구석에 은근히 솟아오르는 욕심은 억누르기가 참 어렵습니다. 아직 수양과 덕이 많이 모자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지 그 방법조차 묘연한 상태네요.

다이어트를 하다가 중단해도 한 것만큼 효과가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깨달음을 얻는 것이 언제일지 알 수 없지만 계속 노력한다면 그것만큼 욕심이 줄고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훗날 어워드에 끼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는 일 없이 평안함을 가진 제 자신을 발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