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11월, 2006

Thanks to blogger? No, thank you!

알라딘Thanks to blogger(TTB) 라는 것을 써봤다가 기분만 상했습니다.

바로 TTB 에서 블로그 삭제하고, 해당 서적 링크와 이미지YES24로 돌렸습니다.

TTB를 통해서 돈을 벌려는 것도 아니고, 합법적으로 서적 이미지를 이용 할 수 있어서 이용해 본 건데 이런 식으로 기분 나빠질 줄은 몰랐습니다.

그나저나 YES24 사진을 쓰는게 조금 꺼림직한데 합법적으로 서적 이미지를 쓸 수 있는 곳이 있나 알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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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게임만 무시당할까요?

어떤 사람이 마라톤을 20년 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 사람은 서브 3는 커녕 아직 풀코스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실력을 떠나 마라톤을 20년 했다고 한다면 그 누구도 쉽게 무시하는 발언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등산, 일기쓰기, 독서, 영화감상, 각종 수집 등 어떤 취미를 20년 넘게 꾸준하게 쉬지 않고 했다면 그것을 별 것 아닌냥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게임을 20년 동안 취미로 했다고 하면, 카트라이더에서 ‘즐’을 연발하는 초등학생이나 다름 없는 대접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년 동안 게임을 취미로 했다는 것은 ‘지뢰찾기’를 20년 동안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각종 전시회 & 세미나에 참석하고 관련 잡지와 서적을 탐독했으며, 한발짝 더 나아간 사람들은 아예 아마추어 개발자로 활동도 합니다.

그러나 게임을 취미로 하는 것에 대한 사회의 시선은 너무 차갑고 편견과 무시에 화가 날 때가 많습니다.

5살 때 난데없이 동네에 등장한 전자 오락으로 시작해서 벌써 게임을 즐긴지 28년이 지났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시간이 더 흘러야 게임이 당당한 주류 문화에 낄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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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L, 실전에서는 이것만 쓴다!

UML, 실전에서는 이것만 쓴다!
올해부터 내년 1년동안을 목표로 그동안 읽지 못했던 기술 서적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읽고 지나간 책들도 있는데 그 책들은 차차 소급해서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 읽기를 마친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사실 이 책의 제목은 낚시였습니다. 앞에 조그맣게 적힌 ‘Java 프로그래머를 위한 UML’을 놓친거지요.

그러나, 책 내용은 정말 좋았습니다. 비록 자바 위주의 설명이지만 C/C++ 등의 언어를 익힌 사람이면 누구나 알기 쉽도록 UML을 설명해놓았더군요.

특히 UML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저자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실무 위주의 실용적인 UML 사용과 OOP에 대한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11장 휴리스틱과 커피는 OOP를 하려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한번 읽었지만 틈틈히 여러번 반복해서 읽을 때 그 진가가 드러날 것 같아 내년에 다시 한번 완독 할 예정입니다. 복잡한 UML 개념 설명에 진저리가 나신 분은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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