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worm’s Archive 잡동사니 속에 숨겨진 보물 찾기

512/07

눈에 보이지 않는 자를 먼저 사랑하라

서버에 이상이 생기면 문자 메시지로 경보를 받습니다. 새벽 4시쯤에 문자가 와서 이것저것 손을 좀 봤습니다. 서비스를 정상으로 돌려놓고 올블로그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하다 몇몇 글을 보게 됐습니다.

어제 저녁 뉴스를 통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사실입니다만 참 새벽부터 답답해지는군요. 덕분에 아직까지 다시 잠자리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내가 좋으면 남이야 어떻든 상관없다는 논리가 너무 팽배해 있다는 느낌입니다. 어차피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니 내가 배부르고 편안하면 남이야 생존의 위협까지 받는 상황이라도 좋다라는 겁니다.

예수께서는 원수마저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원수 지은 일도 없는 사람들을 그렇게 고통으로 내몰면서까지 욕구만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하시는지들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자신의 행동이 곧 누군가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조차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걸까요?

사랑은 가족, 친구, 동료에게만 주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주변 사람들 보다는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먼저 사랑하는게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합니다.

작성시간 bookworm

덧글 (3) 엮인글 (0)
  1. 외로우신가요? ㅡ,.ㅡ;;;;;;

    그나저나 책벌레님께서 항상 수고해주시는것 같군요..
    몇몇의 sysadmin들이 함께해야하는데..
    항상 감사합니다. ^^

    저는 좀 문짜오면 뻐떡뻐떡 일어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2. 형 근데 MSN 로그인 좀…

  3.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훗..갑자기 이노래가 생각나네요!
    흠…내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생각중입니다~ㅎ
    책벌레님~화이팅~!(뜬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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