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와 네이버 블로그 차이 중 하나
워드프레스는 댓글(코멘트)와 엮인글(트랙백)을 구별하지도 차별하지도 않습니다. 얼핏 봐서는 뭐가 댓글이고 트랙백인지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지요.
그에 비해 네이버는 댓글과 엮인글에 대한 처리가 완전히 다릅니다. 우선 트랙백 보다 댓글 링크가 앞서 나옵니다. 정보의 무게로 비교해볼 때 트랙백이 훨씬 더 중요한 내용임에도 댓글이 우선입니다. 이글루스와 티스토리도 기본 상태(스킨)로는 트래백이 모두 우선적으로 취급됩니다.
거기에 더해 댓글을 클릭 한 번으로 내용을 모두 확인 할 수 있지만, 트래백은 제목만을 보여주고 있을 뿐 내용은 출력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그 툴이 트래백과 함께 요약문을 제공하는데도 네이버는 이를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댓글과 트랙백을 이렇게 차별 취급하는 이유는 뭘까요? 트랙백은 외부 블로그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이기도 해서?
PS>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쓰지 않는 관계로 임의로 뢰종님 블로그에서 화면을 따왔습니다.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블로그 유입 키워드 TOP 10
자신의 블로그를 어떤 키워드로 찾아오는지는 참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워드프레스에 통계 관련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다른 분의 글을 보고 Google Analytics 서비스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뽑아보았습니다.
1. 한컴쪽지
아직도 한컴 쪽지를 많은 분이 쓰시나 봅니다. 한컴 쪽지가 무료로 배포 중이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많이 찾아오시는 것 같습니다.
2. 하늘아리
제 블로그가 와우 UI를 많이 다루고 있지만 하늘아리와는 큰 관련이 없는데 두번째 키워드군요.
3. msn 차단
MSN 목록에서 삭제한 사람이 누군지 알아낼 수 있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아마 그와 관련해서 찾아오시나 봅니다.
4. 괴물영화보기
이건 대체 어떤 이유인지 짐작도 안 가네요.
5. 오퍼나지
오퍼나지는 글을 올린지 얼마 안 됐는데 의외로 5위군요.
6. nmake
VC++에서 nmake를 버리고 gnu make로 대치했다는 글을 올렸는데 그것 때문에 오시나 봅니다. nmake 에 대한 정보는 없기 때문에 정보찾아오시는 분들께는 헛걸음을 하게 만들어드리고 있군요.
7. pthread_create
detach 하지 않은 pthread 개수 제한에 대한 문제를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오신 것 같네요. pthread_create() 관련해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8. 동인지 블로그
9. 동인지블로그
제 블로그는 동인지 블로그도 아니고 동인지 블로그를 소개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하하하.
10. cd굽는프로그램
많은 분들이 CD 굽는 프로그램을 찾으시는군요. 간단한 것은 XP로 자체 기능으로도 구을 수 있으니 많이 애용하시길 바랍니다.
연을 쫓는 아이 (The Kite Runner, 2007)
온오프믹스(http://www.onoffmix.com/) 시사회 이벤트에 응모해서 보게된 영화입니다. 원래 감동 드라마식의 영화는 즐겨보지 않는데 오랬동안 베스트셀러였던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졌다기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영화는 두 아이들의 우정과 그 우정의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람에 방해만 될 뿐이니 생략하겠습니다.
크게 이 영화는 시간, 그리고 배경을 기준으로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시간으로는 어릴 시절과 어른이 된 이후입니다. 어릴 시절은 서정적이지만 어른이 된 이후는 별 감흥이 없더군요. 그냥 이야기를 즐길 뿐이었습니다.
배경은 아프가니스탄과 미국으로 나뉩니다. 아프가니스탄은 다시 소련 점령 전과 후, 탈레반 정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묘하게 모든 상황이 암울합니다. 의도적으로 두 소년들의 처지를 표현하기 위한 장치인지는 모르겠으나 나중에 나오는 미국의 상황과 너무 대조적으로 보였습니다. 마치 또 다른 미국 만세를 보는 듯한 인상을 지우기 힘들었습니다.
두 소년에 초점을 맞추어서 영화를 즐기기만 한다면 별 무리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