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worm’s Archive 잡동사니 속에 숨겨진 보물 찾기

22Nov/08

글 쓰기가 싫다

제가 쓰는 글들의 절반쯤은 다 쓴 후에 그냥 지워버립니다.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글을 써봐야 소 귀에 경 읽기입니다.

오히려 소는 시끄럽다고 성난 콧김을 뿜으며 달려와, 뿔로 저를 받아버리기 때문입니다.

바람에 소 똥 냄새가 좀 나지만 마음을 비우고 그냥 흐르는 물이나 보고 있어야겠습니다.

Posted by book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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