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worm’s Archive 잡동사니 속에 숨겨진 보물 찾기

305/10

최신 OS의 핵심은 검색

초기의 OS는 사용자에게 의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당시의 컴퓨터 성능을 고려 할 때 그 이상을 제공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프로그램을 하나를 실행하려고 해도 위치와 이름을 기억하고 있어야 했고, 동작을 변경시키려면 다양한 옵션을 외워야 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점차 컴퓨터 성능이 좋아지면서 사용자에게 선택지를 보여주고 그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으로 바뀌어 나갔습니다. 바탕 화면에 놓여있는 아이콘들이나 독(Dock)이 이런 예입니다.

그러나 점점 사용자가 설치하는 프로그램이나 파일의 개수가 많아지자 선택지를 보여주고 고르게 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현대의 OS는 검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Mac OS를 시작으로 리눅스와 윈도우 7이 이런 경향을 뒤쫓고 있습니다. 윈도우 7에서 '윈도우 키'를 누르면 예전에는 시작 메뉴를 보여주었지만 지금은 검색창에 커서가 올라가는 것이 기본 동작으로 되어 있습니다.

최신의 OS를 사용하신다면 검색을 충분히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05/10

티스토리용 플러그인 만들기

이번에 티스토리용 플러그인을 개발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내부 개발은 완료했고 사내 QA와 약간의 소스 코드 정리 작업 후 다음에 전달 할 예정입니다.

티스토리 플러그인은 텍스트큐브와는 달리 사용자가 임의적으로 설치는 불가능하고 다음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서만 등록이 가능합니다.

티스토리 플러그인 개발을 위해서는 텍스트큐브 1.5.x 버전을 기준으로 개발하면 되는데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가 완전히 모양새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어서 조금 어림잡아서 개발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개발 환경이 제대로 갖춰진다면 좀 더 쉽고 정확한 개발이 가능 할 것 같은데 앞으로 꼭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플러그인 개발은 텍스트큐브 플러그인 문서를 참고로 개발하면 됩니다. 다만 해당 문서의 버전이 다른 것인지 알 수 없으니 문서와는 좀 다르게 작성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문서에서는 tag나 listener의 핸들러를 속성으로 작성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xml]
<binding>
<listener event="ViewPostContent"  handler="Helloworld_Show" />;
</binding>
[/xml]
그런데 실제로 이렇게 속성으로 주니 잘 되지 않더군요. 저는 이렇게 해결을 했습니다.
[xml]
<binding>
<listener event="ViewPostContent">Helloworld_Show</listener>
</binding>
[/xml]
이것은 고유 URL을 생성하는 <listener>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또 하나는 <adminMenu>에서 파라미터를 넘겨줄 때 <name>, <type> 외에 <default>도 필수로 적어주어야 값이 전달된다는 점입니다. <mandatory>는 필요한 경우에만 적어주고 나머지는 생략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위키 문서에는 전역 변수에 대한 설명이 없는데, 이 설명은 TNF 포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티스토리용 플러그인을 만들면서 느낀게 텍스트큐브의 플러그인 개발 관련 문서가 공식적인 문서라기 보다는 인터넷 강좌 정도라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결국 플러그인 개발을 위해서는 텍스트큐브의 소스 코드를 들여다보고 문서화 되지 않은(Undocumented) 변수나 함수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을듯 합니다.

공식적인 문서인만큼 워드프레스 수준의 상세한 문서화가 앞으로 이루어졌으면 좋을 듯 합니다.

65/10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역할 대정리

소셜 미디어 아이콘 by webtreat

1997년 홈페이지라는 것을 처음 만들어 사용을 하다 2003년부터 블로그로 바꾸었습니다.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지만 점차 블로그라는 것에 대해 좀 느껴지는 것이 있었고 덕분에 처음과 지금은 사용 패턴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 계정을 만든 것이 제작년인지 작년인지 기억나지 않는데 제대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트위터는 작년부터고 페이스북은 올해부터입니다. 페이스북은 아직도 좀 제 괘도에 오르지 않은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자꾸 사용을 하다 보니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감이 옵니다.

그래서 계속 초보 시절 사용 퍠턴에 끌려다니지 않고, 과감히 이 셋의 사용 패턴 및 역할을 대대적으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블로그는 전문가로서 저를 표현하고, 동종의 전문가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장소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즉, 더 이상 이 블로그에 제 전문적인 지식이나 일과 관련없는 글을 올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신 그 횟수는 적지만 보다 전문적인 내용과 관련있는 글들로 채우려고 합니다.

트위터는 제게 전문가로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거기에 저의 정보를 더해 다시 그 정보를 다른 전문가들에게 보내줄 수 있는 하나의 거대한 정보 흐름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전문성과 상관없이 인맥 때문에 하던 팔로잉(Following)을 이전하고, 보다 제 전문분야와 관련 깊은 사용자들로 채우려고 합니다. 기존 인맥 위주의 트위터는 별도의 계정으로 분리하여 다시 팔로잉을 할 예정입니다.

페이스북은 소셜 네트워크로서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여 철저히 인맥 중심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기존에 마구잡이로 맺은 친구 맺기를 중지, 정리하고 지인들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저의 생활에 최대한 밀착시켜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번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의 대정리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소셜 미디어 생활을 꾸며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