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worm’s Archive 잡동사니 속에 숨겨진 보물 찾기

29May/09

홀로 그 분을 떠나 보냅니다

책상 위에 올려놓은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소주잔 두 개.

소박한 안주.

그리고, 그 분이 생전에 피우셨던 담배 한 개피.

육신은 오늘 다시 재로 화하였지만

나의 마음은 그를 놓지 않았다.

두 눈에 흐르는 눈물마다

그의 희망, 그의 목소리가 마음에 새겨진다.

이제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나머지는 제가 우리가 할께요.

권력에 대항한 진리가 승리하는 그 날까지

당신의 강물은 이제 우리의 강물이 되어

바다를 포기하지 않을께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했어요.

당신은 영원한 나의 대통령입니다.

당신을 결코 잊지 않을 거예요. 잊을 수가 없어요.

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