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worm’s Archive 잡동사니 속에 숨겨진 보물 찾기

30Jul/08

블로그와 정보 저장의 궁합

블로그를 사용한지도 햇수로 6년에 접어드는군요. 그동안 블로깅을 하면서 참 재미있기도 했었지만 시일이 점점 흐르면서 정보 저장의 측면에서 블로그와의 궁합에 대해 생각 해 보았습니다. (Information Archiving 을 딱히 뭐라 표현하기 힘들어서 정보 저장이라고 하였습니다.)

블로그의 글(정보)를 접근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정도입니다. 하나는 RSS를 통해 최신의 글을 읽는 것이고 또 하나는 검색입니다. (태그, 월별 등도 모두 일종의 검색으로 보았습니다.)

이런 식의 정보 접근은 시간과 밀접한 정보에는 유용할지 모르나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정보의 접근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검색이 있기는 하나 그것은 사용자가 정확히 자신이 원하는 정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 가능한 것이고 자신이 뭘 필요한지 조차 모를 때는 접근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어떤 정보를 장시간을 두고 공유하려고 한다면 블로그 보다는 오히려 기존의 계층적으로 정보를 나열한 홈페이지 구조가 더 적합하지 않나 싶은게 요즘 저의 생각입니다.

즉, 정보의 획득에 있어 우연한 발견이나 정보 필요성에 대한 가이드 같은 것이 유용 할 때가 많은데 이를 위해서는 블로그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좀 더 고민 해보아야겠습니다만 향후 블로그에 적합한 정보와 그렇지 않은 것을 나누어 따로 운영하는 것을 고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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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Jul/08

블로그는 신변잡기 적는 곳이 아니란 말이다

라고 우리나라 인터넷 기업들이 압력을 가하는군요.

블로그는 아크비스타(http://archvista.net/)처럼 운영해야 하는게 맞다는 것일까요?

블로그의 정의를 내려주신 인터넷 기업들께 감사드립니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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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Mar/08

워드프레스와 네이버 블로그 차이 중 하나

워드프레스는 댓글(코멘트)와 엮인글(트랙백)을 구별하지도 차별하지도 않습니다. 얼핏 봐서는 뭐가 댓글이고 트랙백인지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지요.

워드프레스 코멘트과 트랙백

그에 비해 네이버는 댓글과 엮인글에 대한 처리가 완전히 다릅니다. 우선 트랙백 보다 댓글 링크가 앞서 나옵니다. 정보의 무게로 비교해볼 때 트랙백이 훨씬 더 중요한 내용임에도 댓글이 우선입니다. 이글루스와 티스토리도 기본 상태(스킨)로는 트래백이 모두 우선적으로 취급됩니다.

네이버 블로그 댓글

거기에 더해 댓글을 클릭 한 번으로 내용을 모두 확인 할 수 있지만, 트래백은 제목만을 보여주고 있을 뿐 내용은 출력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그 툴이 트래백과 함께 요약문을 제공하는데도 네이버는 이를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트랙백

댓글과 트랙백을 이렇게 차별 취급하는 이유는 뭘까요? 트랙백은 외부 블로그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이기도 해서? :cool:

PS>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쓰지 않는 관계로 임의로 뢰종님 블로그에서 화면을 따왔습니다.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