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worm’s Archive 잡동사니 속에 숨겨진 보물 찾기

2211/09

신들린 당신에게 경의를

드디어 십자군 10인 하드 50트(Try)에 성공 했습니다. 50 트 성공 업적 이름이 바로 ‘신들린 당신에게 경의를’입니다. 참고로 45트 성공은 ‘물이 오른 당신에게 경의를’.

한 달을 넘게 계속 47, 48, 49를 하다 근 3주 정도를 49 트에 계속 머물렀는데 어제 저녁에 결국 해냈습니다.

50 트라는 것이 아무리 잘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도 까딱 호홉이 안 맞거나 실수가 있으면 할 수 없는 것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해야만 해낼 수 있더군요.

이번에도 마지막에 성기사님과 전사님의 실수가 있었는데 다행히 거의 막바지에 실수를 하시는 덕에 간신히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실수 덕분에 성기사님과 저는 사망. :cool:

모르는 사람들끼리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실수 없는 완벽한 호홉을 즐기는 것 또한 와우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들린 당신에게 경의를!!

1710/09

십자군 10인 하드 클리어!

십자군 경기장 10인 하드를 다니기 시작한 것이 4주 전입니다. 그 동안 아눕아락에서 막히거나 운이 나쁜 경우 발키리에서 해산했습니다.

어제도 아눕아락에서 32번 정도 공략하다 가장 딜이 좋으신 법사님이 볼 일이 있어 나가시고 대타로 도적님을 받았습니다. 오래된 플레이어였고 예전에 같이 한 적도 있는 Heyhalo(Halo) 님이시더군요.

도적님을 모시니까 그 동안 어그로 때문에 제대로 딜량을 올리지 못했던 드루님도 마구 딜을 올리셨고 밀리분도 시너지도 확 올라 전체적으로 딜량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딜량이 오르니까 자신감이 좀 붙더군요.

그래도 아직 익숙하지 않은 3차 힐에 두 번을 더 공략했고 세 번째 공략 시도에 드디어 아눕아락을 눕힐 수 있었습니다.

골드는 약 2000골 정도 받았는데 상급 계시와 허리, 암사용 장화를 사는 바람에 골드는 본전이 됐습니다. 상급 계시를 기본 가격 500골드에 먹었고, 예의상 두 배 가격인 1000 골을 냈지만 매우 좋은 장비라서 매우 싸게 먹었다는 기분입니다.

아눕아락을 잡은 그 기쁨의 순간